라승용 농촌진흥청장

 

[전업농신문=편집부]전문 농축산인의 마음을 밝히는 등불로서의 역할을 해 온 전업농신문의 창간 2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1996년 6월 창간을 시작으로 지난 22년 동안 정론집필이라는 언론의 사명 아래 전문농업인과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농업계 소식을 전하고, 농·축·식품산업계간의 가교 역할을 해주신 점에 대해서도 감사드립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 지역별 이상기후, 고령화 등 큰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동시에 희망도 싹트고 있습니다.

최근 청년농업인을 위한 정부의 지원정책과 지자체 사업 등이 적극적으로 추진되면서 젊은 세대의 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농산업분야의 진출을 높이는 분위기가 조성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농업인의 고령화와 농촌인구 감소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청년농업인 육성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농산업을 활성화할 사업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농업인을 선정해 경영 지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및 관련분야 농업전문가 컨설팅으로 사업의 실현을 돕고 있습니다.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자리매김을 하면 농촌에서 꿈을 꾸고 농업에서 희망을 찾으려는 청년들도 자연스럽게 늘어날 것입니다.

또한, 우리 농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미래를 위한 투자라 생각됩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이 잘 맺을 수 있도록 ‘전업농신문’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여 농업발전을 이룰 수 있는 제언을 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창간 이후 끊임없이 대한민국의 농축산업 발전과 풍요로운 농업 농촌을 위해 힘써온 전업농신문이 앞으로도 언론의 올바른 사명을 다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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