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농신문=편집부]전업농신문의 창간 2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전업농신문은 대표적인 농업전문지로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농업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는 성실한 조력자로서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걱정없이 농사짓고 안심하고 소비하는 나라’를 실현하는 정부의 농정목표가 그 튼튼한 뿌리를 내려가고 있습니다.

전업농신문 관계자 여러분이 쏟아 오신 그간의 노력에 큰 격려를 보내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우리 농업·농촌은 개방화, 고령화, 소비자의 식생활 변화 등 수많은 대내외 환경변화와 구조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수입농산물의 대대적인 공세, 생산인구 감소, 농촌 복지 등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앞으로도 첨단과학기술과의 융복합, 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 등 농업과 관련한 산업 전반에 많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변화무쌍한 농업환경 속에서도 과거와는 다른 신속한 의사 결정과 과감한 조치로 농업인과 우리 사회 그리고 이웃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20년 전 수준에 머물던 쌀값을 회복하고 농가 소득 안정망 안전망 확충, 농촌주민의 거주여건 개선과 복지 지원 강화, 청년 창업·창농 활성화 지원 확대와 가축질병 최소화에 있어서도 작지만 알찬 성과를 거뒀습니다.

정부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농업 등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농업인 소득향상과 안정화를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전업농신문은 농업·농촌 현장과 국민들 사이에 가교 역할 뿐만 아니라 농업인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농업발전에 기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전업농신문의 창간 22주년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