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성모 대표이사 전북 남원지역 찾아 피해 농업인 위로

[전업농신문=김민수 기자]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소성모)는 3일 전북 남원의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방문해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을 위로했다.

소성모 대표이사와 농협상호금융 및 전북지역본부 임직원들은 이날 오전 남원시 보절면 일대 농가의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농·축협을 통한 금융지원과 전사적인 일손돕기 동참 등 피해 최소화 노력을 약속했다.

전북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는 2일 현재 18만3962ha의 농작물이 침수피해를 입었으며, 5만6000수의 닭과 오리가 산사태 및 침수로 폐사 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농협중앙회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는 “한 해 농사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에 집중호우로 인한 농업인의 근심이 매우 크다”며,“모든 농협이 집중호우 피해극복을 위한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농업인의 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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