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1만6340명 참가, 귀농귀촌 성공 노하우 공유

 

[전업농신문=강성용 기자]‘귀농귀촌, 농업의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귀농귀촌 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3일간 1만6340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박람회는 예비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스마트 농업·농촌의 새로운 가치 및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관람객에게 귀농귀촌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스마트 농업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실전형 박람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창농관’, ‘스마트농업관’, ‘지자체관’ 등 3개 전시관 운영을 통해 귀농귀촌에 대한 다양한 주제별 정보를 제공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스마트 팜 선도농가, 여성농가 등으로부터 진솔한 경험담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한 사항을 해소 할 수 있었던 ‘귀농 컨퍼런스’는 젊은 층의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도 단위로 지역별 귀농귀촌 지원정책 및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지자체 설명회’ 및 ‘김제동과 함께하는 귀농귀촌, 사람과 소통이야기’,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요리를 시연하고 즐기는 ‘팜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농식품부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미래 농업의 변화상을 제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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