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서천 등 6개 시·군서 8차례에 걸쳐 진행

[전업농신문=김지연 기자]충남도농업기술원은 10일부터 공주, 아산, 서산, 논산, 서천, 예산지역 여성농업인 80명을 대상으로 8차례에 걸쳐 농업기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업기계 교육 약자를 위한 현장 교육 방식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승용관리기와 농용굴삭기, 보행관리기 등에 대한 운전과 조작 실습, 안전사고 예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 교육 이수 후에는 농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야간 경광등과 안전보호구를 지급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여성 농업인들에게 농업기계 조작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줘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여성 농업인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도는 2017년부터 여성친화형 농업기계 교육을 7회 90명 실시하여 여성 농업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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