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농신문=김민수 기자]대한한돈협회 경주지부(지부장 안후균)에서는 10일 경주시를 방문해 지난해에 이어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1천만원을 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대한한돈협회 경주지부는 관내 60농가의 회원들과 함께 한돈업의 양적·질적 성장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돼지고기의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각종 홍보활동 뿐 아니라 남다른 이웃사랑으로 매년 소외계층과 군장병들에게 400kg 이상의 돈육을 전달하고 축산물 판매금액의 일부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오고 있다.

안후균 경주지부장은 “우리 양돈회원들은 지역 주민들에게 항상 미안함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돈을 사랑해주시는 시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아낌없는 나눔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에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을 생각하는 각계각층의 활발한 후원으로 재능과 소질이 있는 인재들이 꿈을 이루고, 지역사회에 대한 신뢰와 믿음으로 미래 경주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후원하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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