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 지자체 및 축산관련단체 등이 모인 축산인의 날 행사 개최

[전업농신문=강성용 기자]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강원도 횡성군이 지난 6일 개최한  '제4회 횡성 축산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2017년에 지정한 ‘깨끗한 축산농장’ 14개소에 지정서 및 현판을 전달했다.

횡성군은 2017년도에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 한·육우 8개 농장, 젖소 1, 양돈 1, 양계 4 등 총 14개 농장이 지정됐다.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은 가축분뇨의 관리, 환경보전, 경관조화 등 축사를 친환경적으로 운영하고 분뇨 및 악취의 적정관리와 활용으로 자연순환에 기여하는 축산농가를 말한다.

‘횡성 축산인의 날 행사’에 횡성군 축산인들 약 2000여 명이 모인 자리에서, 관리원 이상원 부장은 횡성군 깨끗한 축산농장에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함으로써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사업이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사항임을 강조했다.

특히, 횡성군 담당자는 축산농가에 깨끗한 축산농장 신청 취지를 홍보하는 좋은 자리였다고하며 앞으로 횡성군은 깨끗한 축산농장 사업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규호 군수, 염동열 국회의원, 변기섭 군의장,한상보 축산농가협의회장을 비롯한 약 2000여명의 축산인이 모인 대규모 행사로 횡성군의 축산업 발전에 대한 열정과 각오도 느낄 수 있었다.

이상원 부장은 “지자체의 이런 노력이 결실을 맺도록 앞으로도 관리원은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및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게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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