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괴산군, 전국친환경농업단체 7곳과 업무협약 체결

28일 충청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 기원 협약식에서 이시종 충북지사(왼쪽 다섯 번째)를 비롯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북도
28일 충청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 기원 협약식에서 이시종 충북지사(왼쪽 다섯 번째)를 비롯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북도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충북도와 괴산군, 친환경농업단체들이 오는 2022년 개최 예정인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충청북도는 2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전국 친환경 농업단체 7곳, 괴산군과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국제행사 승인 및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업단체 7곳은 (사)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사)한국유기농업학회, (사)한국유기농업협회, (사)한국친환경농산물가공생산자협회,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 (사)한국친환경인증기관협회, (사)환경농업단체연합회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7월 국제행사 승인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엑스포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추진됐다.

충북도와 괴산군은 2015년 처음 유기농엑스포를 개최한데 이어 7년만인 2022년 충북 괴산에서 세계유기농엑스포를 개최할 예정이다.

친환경농업단체 회장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충북도만을 위해서가 아닌 우리나라의 유기농산업을 키우고 더 나아가 국내외 유기농 소비촉진을 위해 개최하는행사로서 유기농엑스포가 대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입 모았다.

이시종 도지사는 “최근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충북의 포스트코로나 대책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2022 괴산세계 유기농산업엑스포가 국제행사로 승인되고 K팝·K드라마·K방역에 이은 K유기농(오가닉)의 신화를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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