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카로틴 함량, 일반 배추의 148배
당도 높고 크기 커 김치공장에서 인기

팜한농이 김장용 배추 품종으로 추천하는 ‘맛있는가을베타배추’. △사진제공=팜한농
팜한농이 김장용 배추 품종으로 추천하는 ‘맛있는가을베타배추’. △사진제공=팜한농

[전업농신문=이태호 기자] 가을배추 파종을 앞두고 김장용 배추 재배농가들은 품종 선택을 한창 고민하고 있는 가운데, 팜한농이 기능성 배추 품종인 ‘맛있는가을베타배추’를 추천했다.

최근 팜한농에 따르면, 7년 이상의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맛있는가을베타배추’는 베타카로틴 함량이 일반 배추의 148배나 되며, 칼륨 성분 함유량도 일반 배추보다 훨씬 높아 건강 증진에 효과적이라는 것.

‘맛있는가을베타배추’는 당도가 높고 맛있을 뿐만 아니라 배추 크기가 커서 지난해 첫출시 이후 전국 배추 주산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수분 함량이 낮아 김치 저장 후 물러지는 현상이 적기 때문에 김치공장 및 절임배추공장에서 선호도가 높다고 한다.

또한 기존 베타 품종 배추에 비해 석회결핍 등 생리장해에 강해 재배도 편리하다.

팜한농 관계자는 “‘맛있는가을베타배추’는 ‘베타 중의 베타’라 불릴 정도로 베타 품종 중 으뜸가는 기능성 배추”라며, “상품성이 우수하고 재배도 편리해 올가을 기능성 배추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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