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육우협, 우유소비촉진과 가치 알리기 영상배포
전국순회 우유홍보요원화 비대면 교육 실시

[전업농신문=이태호 기자] 국내산 우유소비촉진과 우유의 올바른 가치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사)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우유요리 만들기와 안티우유에 대한 대응 영상강의 자료를 제작해 온라인으로 제공했다.

매년 우유요리법과 우유영양학 등을 교육을 통해 여성낙농인 모두가 우유소비홍보 요원으로서 실력을 양성하자는 목적으로 전개하는 전국순회 우유홍보요원화 교육또한, 농가 집합교육시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 때문에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됐다.

이번에 교육내용으로 마련한 우유요리는 우유명란파스타, 우유카레우동, 우유떡볶이처럼 우유를 주요 재료로 하는 한 끼 식사메뉴들과 우유커스터드크림, 우유리코타치즈, 우유잼 등 디저트류로, 오랜기간 우유홍보요원화 교육 요리실습교육을 맡아온 네츄르먼트 이미경 소장이 출연해 요리시연과 설명을 통해 우유의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요리 하나당 7~8분 분량의 강의로 지루하지 않게 편집돼 언제든 부담없이 시청할 수 있다.

유튜브 채널 화면 
유튜브 채널 화면 

아울러 낙농육우협은 우유의 가치에 대한 이론교육으로 안티우유에 대한 대응 영상강의도 제작해 게재했다.

안티우유에 대한 대응 역시 관련교육을 담당해온 건국대학교 이홍구 교수가 출연해 우유의 기여도와 가치, 그리고 오해를 조장하는 안티우유 주장과 대응요령 등에 대해 장황하지 않게 핵심적인 내용을 설명했다.

지난 2017년 자체 제작한 영상으로 배우는 농가형치즈 만들기(할루미 치즈 편) 교육영상 게재를 시작으로 개설된 협회 유튜브 계정에는 현재 목장형 치즈만들기와 같이 농가들이 실천가능한 우유소비촉진 요령들을 비롯, 낙농목장 작업관리, K-MILK 우유홍보, 깨끗한목장가꾸기운동 사례 등을 게재해 네티즌들의 종보해소 욕구와 농가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다뤘다.

협회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외부 교육컨텐츠의 공유나 자체 제작을 통해 낙농가 온라인정보 매체로서 점차 활용도를 넓혀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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