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축산물 수급 조절 위한 축산물안전관리시스템 개선

포유류 도축실적 조회방법. 이 시스템은 월별 도축실적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도축실적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보조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포유류 도축실적 조회방법. 이 시스템은 월별 도축실적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도축실적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보조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통계법령에 의한 정확한 월별 도축실적은 농림축산검역본부 홈페이지(www.qia.go.kr) → “동물검역”(상단 가운데 위치) 클릭 → “농장·도축관리” 클릭 → “도축실적”(왼쪽편 위치) 클릭 → “도축실적” 클릭 후 hwp 또는 xls 파일을 활용하면 된다.
통계법령에 의한 정확한 월별 도축실적은 농림축산검역본부 홈페이지(www.qia.go.kr) → “동물검역”(상단 가운데 위치) 클릭 → “농장·도축관리” 클릭 → “도축실적”(왼쪽편 위치) 클릭 → “도축실적” 클릭 후 hwp 또는 xls 파일을 활용하면 된다.

[전업농신문=이태호 기자] 지난 14일부터 축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축산물안전관리시스템(LPSMS)이 개선돼 포유류 도축검사 실적 실시간 조회가 가능해졌다. 

축산물안전관리시스템은 지난 2013년 3월부터 생산단계 축산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도축검사, 미생물검사, 잔류물질검사, 원유검사 등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올해 10월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월 1회 도축검사 실적을 생산·공개했으나, 실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상대적으로 생육기간(Life Cycle)이 짧은 가금류의 도축검사 통계자료 조회 기간을 단축해 지난 1월 가금류 도축검사 실적 실시간 조회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국내·외 가축질병 발생 시 기존 월간 포유류 도축 실적으로는 긴급 축산물 공급 물량 조절 등을 위한 수요·출하 물량 예측에 어려움이 있어 포유류의 도축 통계 공표 시기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기존 도축검사 통계자료 조회 기간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올해 10월 14일부터는 포유류 도축검사 실적의 실시간 조회가 가능해졌으며, 도축 통계정보를 엑셀 파일로 저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정보 활용의 편의성도 도모했다.

도축검사 실적은 축산물안전관리시스템 홈페이지(www.lpsms.go.kr)에서 조회가 가능하며, 이번 시스템 개선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각종 질병 발생 시 축산업계의 포유류 수요·출하 물량 예측 등 수급 조절에 크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검역본부 동물검역과 백현 과장은 "축산물안전관리시스템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수요자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고, 축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통한 국내 가금산업의 발전 및 소비자 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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