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처리절차 신속, 집행 과정 공평·투명성 향상 기대”

청양군이 농림축산분야 담당자를 대상으로 충남도내 최초로 구축한 농업보조금 전용관리시스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양군
청양군이 농림축산분야 담당자를 대상으로 충남도내 최초로 구축한 농업보조금 전용관리시스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양군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충남도내 최초로 농업보조금 전용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앞서 29일 군청 3층 전산교육실에서 농림축산분야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첫 사용자 교육을 갖고, 본격적인 시스템 운용에 들어갔다.

군은 전용시스템 구축에 따라 내년 1월부터 농업 보조사업을 신청하는 군민들의 접근성과 사업 이해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청양지역에서는 1만2000여 군민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군은 올해 100여 종류의 보조사업에 예산 380억여 원을 투입했다.

군 관계자는 “전용시스템 구축 완료로 행정 처리절차가 신속해지고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도 공평성과 투명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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