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기기(모바일) 경진대회 개최
최우수상 ‘남부지방산림청 3팀’ 차지

산림청이 12일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에서 개최한 ‘2020년 모바일 현장업무지원시스템 활용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이 12일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에서 개최한 ‘2020년 모바일 현장업무지원시스템 활용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산림청은 산림현장업무를 담당하는 산림공무원을 대상으로 12일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에서 ‘2020년 모바일 현장업무지원시스템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5개 지방산림청, 27개 국유림관리소에서 3인 1팀으로 총 13개 팀이 참석했으며 특히 신규직원의 수행능력 강화를 위해 팀별로 2년 미만의 신규직원 1인을 포함하도록 했다.

대회는 참가자들이 산림조사 등 4개 중요 임무를 기존의 종이와 수기(手記) 방식으로 조사하지 않고 이동통신기기(모바일)나 첨단정보통신기기(스마트펜)만으로 조사를 수행하도록 했고, 조사의 정확성, 충실성, 신속성 등을 기준으로 6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남부지방산림청 3팀(유수정, 윤준혁, 안미희), 우수상 북부지방산림청 3팀(이상훈, 윤신혜, 윤기문), 남부지방산림청 2팀(이성경, 신규철, 이혜원), 장려상 중부지방산림청 1팀(오태균, 김병기, 김종원) 중부지방산림청 2팀(김기영, 이해연, 박희원), 동부지방산림청 3팀(김상직, 진지식, 김민수) 3개 팀이 차지했다.

산림청 임상섭 기획조정관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서 종이와 수기중심의 산림현장 업무수행 방식을 데이터 중심의 디지털 업무수행 방식으로 전환하는 등 산림청이 디지털 뉴딜 시대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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