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행사 개최, “군 급식 개선·국산 농산물 안정적 공급 추진”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오른쪽)가 19일, 강기원 병참교육단장에게 국산농산물 군급식 레시피 개발을 위한 농산물상품권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오른쪽)가 19일, 강기원 병참교육단장에게 국산농산물 군급식 레시피 개발을 위한 농산물상품권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농협 경제지주(대표이사 장철훈)와 육군종합군수학교 병참교육단(단장 강기원)은 군급식 개선과 국산 농산물의 안정적인 군 공급을 위해 19일 육군종합군수학교에서 교류행사를 갖고, 상호 이해와 신뢰를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6월 25일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정기적 소통을 통한 이해증진과 지속적인 업무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 강기원 병참교육단장 등 농협과 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산농산물을 활용한 군급식 레시피 개발과 병참교육단 조리교육 지원, 야전부대 레시피 보급 등 심도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농협은 이날 병참교육단의 교육과정을 수료하는 교육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농산물상품권을 전달하기도 했다.

장철훈 대표이사는 “이번 교류행사는 군(軍)급식의 질 향상을 통한 대한민국 군장병 전투력 증진과 국산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군과 농협이 함께한다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관계를 계속 발전시켜 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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