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업농신문=양민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대표 쌀 품종인 ‘신동진’ 쌀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종자, 수확 단계에 걸쳐 올해부터 유전자 검사를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강대찬 등 중대립 품종의 재배가 늘어나고 있으나 이들 품종은 육안으로 판별하기 어려워 일부 혼입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제품의 품질 문제가 발생해 신동진 쌀의 브랜드 가치가 떨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전북자치도는 이에 따라 도내 농가, 미곡종합처리장(RPC) 등을 대상으로 도비 4천만원을 투입해 266건의 유전자 검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방
양민철 기자
2024.04.09 11:28
-
[전업농신문=장용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제품개발, 마케팅, 수출 등 국산 밀 산업 성장에 필요한 전 과정을 종합 지원하는 2024년 ‘국산 밀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식품․제조업체 등 19개소를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농식품부는 국산 밀 소비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국산 밀 제품화패키지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하기로 하고, 식품업체 등을 대상으로 지난 1월 22일부터 3월 25일까지 공모한 결과, 제면․제빵, 만두, 떡볶이 및 주류 등 총 35개 기업이 지원사업에 응모했다.농식품부는 △업체의 높은 인지도를 활용한 국산 밀
정책
장용문 기자
2024.04.09 11:16
-
[전업농신문=이태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소 질병 분야 신규 연구사업 수요를 발굴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소 질병 분야별 협의회를 지난 3일 대전 KTX 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협의회는 소 임상수의사회, 생산자단체, 학계, 산업체, 농식품부 및 지자체 방역기관 등 총 11명의 각계 외부전문가가 참석해 최근 현장에서 문제되는 질병 등에 대한 현안을 공유하고, 연구과제 제안과 소 질병 방지대책에 대해 심도깊게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검역본부 정병열 연구관이 최근 현장에서 문제가 되는 '소 보툴리즘의 현장 진단 사례 및 대책'
축산
이태호 기자
2024.04.09 11:15
-
[전업농신문=이태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도시농업이 주는 공익적 가치를 알리고, 도·농 상생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국 주요 도시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도시농업의 날 행사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도시농업의 날은 2017년부터는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올해 8회째를 맞이한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 도시민의 농사 의욕이 충만해지는 4월과 흙이 연상되는 11일(十 +一 = 土)을 합쳐 4월 11일을 도시농업의 날로 정했다.농식품부는 ‘도시농업의 날’을 맞아 도시민들에게 농업의 다원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반려식물에 관심
농업
이태호 기자
2024.04.09 11:05
-
[전업농신문=구득실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신제품 ‘A2+(플러스) 우유’를 야심 차게 선보였다.서울우유는 ‘A2+ 우유’ 출시를 통해 ‘좋은 우유를 더 좋게, 서울우유답게’라는 콘셉트를 앞세워 국산 우유 소비 증진을 위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방침이다.‘A2+ 우유’는 서울우유 전용 목장에서 분리 집유한 100% 국산 A2 우유에 체세포수 1등급, 세균수 1A 원유와 EFL(Extended Fresh Life) 공법까지 플러스한 프리미엄 우유이다.서울우유협동조합 이규정 마케팅본부장은 “‘A2+ 우유’는 기존 ‘나100% 우유’를
식품/유통
구득실 기자
2024.04.09 10:48
-
[전업농신문=구득실 기자]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맨 오른쪽)은 지난 8일 대형산불 위험성이 높은 4월을 맞아 불법소각 행위와 입산자 실화를 차단하기 위한 기동 단속 등 현장 예방 활동 강화에 나서 산불감시원과 산불예방 전문 진화대 등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산림/임업
구득실 기자
2024.04.09 10:40
-
[전업농신문=구득실 기자] 봄철 발생하는 산불이 바람이 불 경우 최대 26배까지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작은 불씨는 최대 2km까지 날아가 빠르게 퍼지는 것을 확인했다.국립산림과학원은 날아가는 불똥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 현상을 모의하기 위해 펠릿에 불을 붙이고 초속 0∼10m/s의 바람으로 불똥을 만들어 날려본 결과, 최대 621℃로 17m 날아가 작은 불씨로도 쉽게 불이 붙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실제 2022년 울진‧삼척, 지난해 강릉 경포대 산불 당시에도, 순간 최대풍속 29m/s의 바람에 의해 불똥이 산과 하천을 뛰
산림/임업
구득실 기자
2024.04.09 10:28
-
[전업농신문=이태호 기자] 새학기를 맞아 대학생이 많이 찾는 단합대회 지역에서 원산지 위반 업체 23개소가 적발됐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은 지난달 25일부터 4월 5일까지 10일간 ‘새학기를 맞아 대학생들이 많이 찾는 단합대회 지역 원산지표시 특별 기획단속’을 실시해 이같이 적발했다고 최근 밝혓다.이중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업체 12개소를 형사입건하고, 원산지를 미표시한 업체 11개소에 데헤서는 과태료 총 115만7000원을 부과했다.농관원 경기지원은 코로나19 종식 이후 일상이 회복되면서 대학생들의 새학기 단합대회 활동이
농업
이태호 기자
2024.04.09 10:03
-
[전업농신문=양민철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김완중 지사장)가 지난 8일 직원 37명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37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고향사랑기부제를 처음 시행한 지난해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 직원들은 개별적으로 기부를 해왔으며 올해는 부안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모아 많은 직원들이 동참해 더 의미 있는 기부가 됐다.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는 올해 고령농업인의 영농은퇴 후 생활 안정을 위한 '농지이양 은퇴직불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가뭄대비 안정적인 용수공급 수자원 확보를 위해 '사산저수지 준설사업'을 국비 7억 원
농어촌
양민철 기자
2024.04.09 09:55
-
[전업농신문=이태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융복합 분야의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제1호 사업자로 ㈜복을 만드는 사람들(대표 조은우)을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복을 만드는 사람들’은 지역의 쌀 등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냉동김밥을 제조, 판매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다. 급속 동결과 수분 제어 기술을 통해 즉석식품으로만 여겨졌던 김밥의 유통기한을 최대 12개월까지 늘려 미국을 포함한 세계 19개국에 수출하고 있다.특히 수입산 재료를 활용해 가격경쟁을 하기보다는 국산 재료를 사용하되, 저칼로리 김밥
정책
이태호 기자
2024.04.09 09:41
-
[전업농신문=장용문 기자] 전국의 제과․제빵 명장이 운영하는 제과점과 지역 유명 빵집 등이 국산 햇가루쌀을 이용한 가루쌀빵 개발에 나선다.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전국 30개 제과점과 함께 120종의 가루쌀 신메뉴를 개발하고 5월 중 출시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지난해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지원사업’으로 19개 제과점에서 76개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를 개발한데 이어 올해는 가루쌀 제과․제빵에 대한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자 사업 규모를 더욱 확대 추진한다는 것이다.올해
정책
장용문 기자
2024.04.09 09:39
-
[전업농신문=구득실 기자] 정부의 가격안정 대책과 함께 평균 기온 상승으로 출하량이 늘어난 채소류 가격이 내려가며 전체적으로 농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운영하는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주요 농산물의 가격이 연초 대비 하락 안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주요 농산물 11개 품목의 가격 동향을 분석한 결과, 3월 합산 평균 가격은 2월 대비 12.3% 감소했다. 또한, 4월 5일 자 가격을 전월 동일자와 비교 시 25.9% 감소하는 등 안정적 흐름세를 보였다.날씨가 따뜻해지며
식품/유통
구득실 기자
2024.04.09 09:26
-
[전업농신문=양민철 기자] 전북자치도가 상습침수가 발생하는 농경지에 배수시설을 설치하고 노후 파손된 저수지, 용·배수로 등을 개보수하는 등 농업기반시설을 대폭적으로 확충한다고 8일 밝혔다.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3월 농식품부로부터 사업규모 총 57개소, 국가예산 3,906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확보한 국가예산 2,462억원 보다 1,444억원 증액된 규모로 2024년부터 2029년까지 연차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사업별로는 △배수개선사업 23개지구 2,021억원 △수리시설개보수사업 32개지구 1,455억원 △농촌용수 이용 체계재
농어촌
양민철 기자
2024.04.08 17:55
-
[전업농신문=구득실 기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운영·관리 중인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에서 오는 13일 ‘2024 내포 가야산 봄맞이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의 역사, 문화,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가야산 인근 지역주민들과 함께 마련했다. 주요 행사로는 △내포문화숲길 걷기 △문화공연 △각종 체험 및 먹거리 부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예산군 덕산도립공원 주차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전범권 이사장은 “내포문화숲길은 역사·문화유적이 풍부하고
산림/임업
구득실 기자
2024.04.08 17:34
-
[전업농신문=이태호 기자] 갈수록 소멸하는 농촌에서 어린이들이 농업·농촌의 중요성과 공익적 가치를 알아가는 시간이 최근 마련돼 이목을 끈다.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8일 오후 천안 가람초등학교(교장 남승경)를 방문해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늘봄학교 재능 기부를 위한 일일강사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 성장·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으로, 이번 일일강사 참여는 국무위원이 부처 소관업무를 직접 교육해 늘봄학교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송
농어촌
이태호 기자
2024.04.08 17:19
-
[전업농신문=이태호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과 서울시가 도농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괴산서울농장의 올해 첫 프로그램이 지난 6일, 7일 진행돼 이목을 끈다.‘미선 향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괴산서울농장 농촌체험은 △자연해설사와 함께 미선나무자생지 탐방 △미선나무 향 캔들 만들기 △산막이옛길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1박 2일 동안 펼쳐졌다.첫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울시민 5가족, 17명은 괴산군의 상징인 미선나무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봄의 생기를 온몸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괴산서울농장’은 인구감소와 노령화
농어촌
이태호 기자
2024.04.08 17:15
-
[전업농신문=구득실 기자] 전라남도가 친환경농업을 적극 실천하고 생태환경이 살아 숨 쉬는 유기농 생태마을을 신규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유기농 생태마을은 벼․과수 등 일정 규모 이상의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마을이다. 유기농업의 지속적인 확산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2009년부터 전남도에서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현재 지정된 마을은 총 57개소다.신청 요건은 벼 농가의 경우 10호 이상 농가가 참여하는 친환경 농업 실천 마을 중 친환경 인증 면적 10ha 이상, 유기농 인증 면적이 친환경 농산물 인증 면적의
지방
구득실 기자
2024.04.08 17:13
-
[전업농신문=이태호 기자] 경상북도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해빙기 및 우기를 앞두고 도내 저수지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이번 저수지 안전 점검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안전관리 실태와 풍수해 대비 조치 사항을 확인해 다가오는 여름철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경북도는 농축산유통국장을 총괄반장으로 3개 점검반을 구성해 1분기 긴급 안전 점검 결과 재해 위험 가능성이 높은 D등급 이하 시군 관리 저수지 125개소 대상으로 체계적인 안전점검을 했다.주요 점검 내용은 △
농어촌
이태호 기자
2024.04.08 17:05
-
[전업농신문] 정부가 이른바 ‘금사과 파동’을 막기 위해 장단기 과수 대책을 내놨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일, 기후변화 진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민들이 부담없이 국산 과일을 소비할 수 있는 생산․유통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2024~2030)’을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그러면서 이번 대책을 통해 과수산업 정책 패러다임을 ‘기후변화 대응 강화’와 ‘소비자 니즈 충족’으로 전환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일단 이번 대책은 국내 과수 생산 및 공급안정을 위한 근본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
사설
전업농신문
2024.04.08 16:59
-
[전업농신문=이태호 기자] 농협사료가 당진·홍성·보령축협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 제4차 설립준비위원회를 8일 당진에 위치한 신설공장 건설현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이란 농협사료와 충남 조합(당진·홍성·보령축협)이 공동 출자해 오는 7월 법인을 설립하고 11월에 사료공장 준공을 목표로 하는 중대한 협력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고품질 사료 공급, 배합사료 가격 안정화 등 지역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위원회에서는 지난 회의 이후 사업의 진행상황을 면밀히 점검했으며 특히, 신설법
축산
이태호 기자
2024.04.08 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