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예취 반송, 증속 트윈 탈곡통 등 미쯔비시 사 핵심기술 탑재

[전업농신문=강성용 기자]LS그룹의 산업기계 및 첨단부품 전문기업 LS엠트론은 자탈형 콤바인 V475(4조)/V575(5조) 모델을 2018년 출시 했다.  LS엠트론 자탈형 콤바인은 능률 향상을 요구하는 중•대규모 경영 농가 전용으로, 콤팩트한 기체 크기에 고출력 엔진을 탑재, 기동성이 뛰어난 4조, 5조 콤바인이다.

주요 사양을 살펴보면, 75.3마력 고출력에 4차 배기 가스 규제에 대응한 커먼 레일 디젤 엔진을 탑재하였으며, 대용량 연료 탱크(80L)로 한번 주유에도 7시간 연속 작업이 가능하다. 또, 높은 지상고와 수평 자동제어 시스템으로 다양한 지형에서도 흔들림이 없으며, 습전 작업 중 후진 시 간단한 조작으로 기체가 상승, 기체 하부에 진흙이 묻는 것을 피할 수 있어 주행성이 뛰어나다.

이외에도 해당 모델에는 세계 농기계 수확기와 작업기 부문에서 이미 품질이 검증된 미쯔비시 사의 탈곡 핵심 기술이 집약되어 있는데, 전방은 저속 회전하여 부드럽게 벼를 탈립, 후방은 증속하여 탈곡이 덜 된 검불을 처리가 가능하게 만든 증속 트윈 탈곡통을 장착하여 동급모델 대비 약 30% 능률을 향상시켰으며, 예취•반송 속도와 주행 속도가 동조하고 일정한 두께로 반송할 수 있는 뉴 트윈 하모니 시스템, 도복 예취 스위치, 강제 유입 스위치 등 고 성능 예취 기능들을 탑재했다.

LS엠트론 자탈형 콤바인은 뛰어난 작업성과 더불어 사용자에게 안락한 작업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간단하고 부드럽게 4종류의 선회 작업을 조작하는 멀티 스티어링 레버를 채용하였고, 미쯔비시만의 독자적인 다이아몬드형 메쉬 수망을 장착하여 망공 막힘이 적고 청소를 쉽게 만들어 주는 등 작업자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강력한 파워와 뛰어난 작업효율을 보여주는 LS엠트론의 V475/V575 자탈형 콤바인은 올해부터 전 LS대리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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