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 관내 취약계층 대상으로 쌀 가공식품 등 기부

[전업농신문=강성용 기자]농협(회장 김병원)과 오리온(회장 담철곤)은 10일 밀양시청(경남 밀양)에서 박일호 밀양시장, 농협 조완규 사업지원본부장, ㈜오리온 정재훈 CSR 실천부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온농협㈜에서 생산한 쌀 가공식품과 ㈜오리온 제과 신제품 등(총 2천만원 상당)을 밀양시에 전달했다.

이날 농협과 오리온이 전달한 물품은 오리온농협㈜에서 쌀가루를 활용해 자체 생산한 △태양의 맛 썬 △오!그래놀라 △오!그래놀라바 등이며, 밀양시는 향후 관내 취약계층에 배부할 예정이다.

농협경제지주 조완규 사업지원본부장은“오리온농협㈜ 밀양공장은 국산 농산물을 확대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식품산업과 농업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서,“향후 밀양에서 생산된 농산물 사용을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밀양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리온농협㈜는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국내 최대 생산자단체인 농협과 제과전문기업인 ㈜오리온이 합작해 설립했으며, 지난 7월 밀양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밀양공장은 국내 유일의 회전식 분무 가수장치를 개발하여 경제성과 범용성을 높인 쌀가루 제분시설을 갖췄으며 △태양의 맛 썬 △오!그래놀라 △오!그래놀라바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최신식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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