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농협, 노사공동 농촌일손돕기 실시

 

[전업농신문=김민수 기자]서울농협(본부장 김형신)은 최근 본격적인 농촌 수확기를 맞이해 지역본부 직원 및 노동조합 조합원들과 함께 ‘노사 한마음 농촌 일손돕기’를 대대적으로 진행했다.

이날 서울농협 임직원과 노동조합 조합원 180여명은 강원도 홍천군 내면 농가를 방문하여 씨감자 등 농산물 수확작업을 실시했다.

김형신 서울지역본부장은 “어려운 농민을 위해 적극 나서준 노동조합 조합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흘린 땀방울이 직원들의 가슴에 농심을 심고, 나아가 노사화합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성식 노동조합 서울지역위원장은 일손돕기 현장에서 “각종 농업재해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노동조합도 항상 최선을 다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농협은 여름철 폭염과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농촌을 돕기 위해 10월 한달을 집중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서울지역 농축협 및 계열사 직원들과 함께 범 농협 농촌 일손돕기를 전사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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