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 11일까지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진행

[전업농신문=김지연 기자]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2018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열리는 오는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도심 속 목장 나들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심 속 목장 나들이는 아이들에게 우유에 대한 친근감을 형성하고 올바른 우유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국민들의 우유 섭취 유도와 소비촉진을 위해 열리는 가족 참여 행사이다.

매년 전국 도 단위별로 8회씩 추진하는 본 행사는 목장을 도심 속으로 옮겨와 시민들에게 각종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5월 4일 전남 함평을 시작으로 강릉, 제주, 일산, 김제, 대전, 경산에서 진행했으며 진주에서 올해 마지막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본 행사장에 방문하는 모든 분들은 목장 체험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나볼 수 있다. 총 5개의 테마로 세부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젖소의 사육 과정과 국산 흰 우유가 목장에서 365일 어떻게 생산되고, 얼마나 안전하게 관리되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체험형 프로그램들은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은 “시민들에게 풍성한 추억을 선물한 ‘2018 도심 속 목장 나들이’가 경남 진주에서 열리는 ‘2018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서 마지막 행사를 진행한다.

평소 목장을 접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목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유의 생산과정을 이해시키고 완전식품인 우유의 효능을 알리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더 많은 국민들이 우리 목장을 친근하게 느끼고 우유를 꾸준히 마시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관련 행사들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본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전업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