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쟁력 강화와 도정 기여도에서 높은 평가 받아

[전업농신문=이호동 기자] 안성시(시장 우석제)는 지난 6일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 제23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2018년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 말까지 분야별 농정관련 중점시책 사업으로 시군 농정업무 추진 상황을 평가해 농정발전을 유도하고 우수 시군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선의의 경쟁 유도 및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내 31개 시군 중 농업 비중을 고려해 1그룹(도농복합 시군 16개)과 2그룹(1그룹을 제외한 15개 시)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농정업무 평가에서 안성시는 중점 주요시책 사업과 특수시책 사업 등 도정 기여도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1그룹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금년도 유례없는 폭염 및 한 해 대책 추진 속에서 관계 공무원은 물론 농협과 농업인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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