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식품부와 연계해 ‘가래떡데이’ 이벤트 실시

[전업농신문=이호동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농협(회장 김병원) 경제지주는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세종 호수공원에서 제13회 가래떡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23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해 참여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100% 당첨 룰렛, 가래떡 증정 및 가래떡볶이 시식, 가래떡 요리 및 선물세트 전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들에게 즐길 거리와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올해로 13회 째를 맞이한 ‘가래떡데이’는 젊은 층을 대상으로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11월 11일을 가래떡 나누는 날로 정하고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됐다.

농협은 농식품부와 함께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쌀 소비 확대를 위한 기념일로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병원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많은 국민께서 11월 11일을 가래떡데이로 인식했으면 한다”며 “최근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쌀 소비가 점차 확대돼 국민들의 건강한 식생활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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