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농신문=김민수 기자]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에 16억원을 조기 투입해 2019년 주민생활기반 확충을 앞당긴다고 밝혔다.

군은 연말까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업계획수립을 완료하고 농번기 이전 모든 지구에 대해 사업을 발주하기 위해 12월부터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했다.

이는 발빠른 행정처리를 통해 농촌지역 주민의 불편사항 해소와 주거환경 개선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활력을 불어넣어 살기 좋은 농촌마을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청양군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은 2018년도부터 2019년까지 2년간 총 3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금년도 32건의 정비사업에 대해서 100% 완료했다.

2019년도에는 62건의 사업대상지에 조기 투입된 16억원으로 마을안길 및 농로확포장, 하천 및 용․배수로정비, 마을안길 덧씌우기 등으로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김종섭 건설도시과장은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 지역 주민의 교통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 간 균형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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