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별 실천 계획 수립하는 등 전사 역량 결집 합의

[전업농신문=이호동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11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허식 부회장을 비롯한 범농협 기획 및 사회공헌 담당 부실장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한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협은 지난 4일 열린 1차 회의에서 ‘농업인에게 풍요로운 미래’,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한 세부추진 과제를 발굴했다.

이번 2차 협의회에서는 세부 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범농협 계열사별로 자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해 범농협 역량을 결집하기로 합의했다.

회의를 주관한 허식 부회장은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해 각 계열사별로 주요 사업 과제를 발굴해 추진계획을 마련해야 한다”며 “범농협 사회공헌 통합시스템을 개발해 국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범농협 및 계열사 대표, 조합장 등이 참여하는 범농협 사회공헌 위원회를 발족해 대국민 홍보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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