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미세먼지 저감 연구 성과 제고 워크숍 개최

[전업농신문=김민수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난 14일 농업 분야의 미세먼지 저감 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연구 성과를 높이기 위한 워크숍을 농식품자원부 회의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농촌진흥청과 지방 농촌진흥기관, 대학 등에서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10개 연구과제 내용과 성과를 발표했다.

발생 실태 조사 분야에서는 농업·농촌 미세먼지 발생원, 발생량, 발생기작 구명 등 5과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영향 평가 분야에는 미세먼지에 의한 농축산물 생산성, 농작업자·농산물 안전성 평가 등 3과제, 저감 기술 개발 분야에서는 농축산물 생산과 가축 분뇨 퇴비화 과정의 저감 기술 개발 등 2과제가 발표됐다.

농과원 기후변화생태과 장은숙 과장은 “국민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 주제인 만큼 농업 분야도 미세먼지 저감에 동참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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