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2019년 유기농 실천 교육’ 개최

[전업농신문=김민수 기자]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21일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 인향관에서 친환경연합회 및 친환경농업인, 관계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기농 실천 다짐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기농 실천 교육은 친환경농업 정책에 대한 현장 여론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교육은 전라남도 최역점 사업인 친환경 인증 면적 확대 및 품목 다양화를 위한 유기농 실천 결의, 친환경농업 정책방향과 사업 설명, 친환경농산물 의무 자조금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날 친환경 재배 확대를 위해 혼합유기질비료, 상토, PP포대를 100% 지원하고 각종 보조사업 선정에도 우선순위를 부여하는 등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을 경지면적의 30%(3454㏊) 달성을 목표로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정 군수는 “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 친환경 유기농업”이라며 “친환경농업 생산 기반 확대 및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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