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공동살포단 운영해 278ha에 520톤 살포

[전업농신문=김민수 기자] 장흥군은 지난 8일 유치면 일대에서 이달 초부터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양개량제는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에 뿌리는 규산, 석회 등의 비료다.

유치면은 토양의 지력증진을 통해 친환경농업 실천 기반을 다지고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를 실시하고 있으며 대상 면적은 유치면 농경지 278ha로 모두 520톤을 공동 살포할 계획이다.

김장용 유치면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토양개량제 살포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공동살포를 통해 어려움이 해소됐다”며 “지력증진을 통해 군 친환경 1번지 유치면의 면모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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