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블루베리 재배기술 습득기회 얻어

블루베리연구회 회원들이 현장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당진시

[전업농신문=김지연 기자] 당진시는 4일 블루베리연구회 회원 43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 익산,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으로 현장연찬을 추진해 블루베리 우수 농산물 생산, 가공기술, 농촌체험 등의 습득기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연찬은 전북 익산의 시설 블루베리 농장으로 친환경으로 재배하는 농가와 전주의 원예특작과학원을 방문해 시설 블루베리 재배현황 등 시설재배에 대한 재배기술을 현장에서 벤치마킹해 우리지역에 맞는 재배방법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예특작과학원을 방문해 김수진 박사의 블루베리재배에 대한 토양관리 등의 강의를 경청한 다음 시험재배포장을 관찰하며 우리지역 블루베리재배에 유익한 점과 지역에 대한 토양진단 및 토양관리 현장기술교육 습득기회를 가져 블루베리 재배에 대한 새로운 기술접목과 사업방향에 대한 판로를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이재철 회장은 “회원들과 현장교육을 통해 조기재배 시설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블루베리 가공품 시장과 가능성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유익하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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