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 조합 대상, “농민들 생산원가 절감 기여”

관악농협이 개최한 출하선급금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관악농협

[전업농신문=김지연 기자]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은 12일 관악농협 농산물백화점 6층 대강당에서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을 위해 23개 조합을 대상으로 ‘2019년 출하선급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악농협은 전국 최초로 출하선급금을 지급해 왔으며 2001년부터 2018년까지 766개 조합에 1578억원의 출하선급금을 전달하여 농민들의 생산원가 절감에 기여했다.

올해에도 산지 농산물 출하를 적극 유도하고 도농상생의 장을 마련하는 기회를 삼고자 농산물을 출하하는 8개 도시 23개 조합을 선정해 각 3억원씩 총 69억원을 지원한다.

박준식 조합장은 “산지에서 생산한 질 좋은 농산물을 도시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여 대도시 판매농협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도시와 농촌이 잘 살 수 있도록 농산물 판매 확대와 더불어 지속적인 출하선급금 지원으로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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