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 발굴, 제도 정비 등 정책 연구 공동 수행

[전업농신문=이호동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와 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정렬)은 최근 해양치유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해수, 해조류, 갯벌, 해양경관 등의 해양치유 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창출 및 해양치유新산업 기반구축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앞으로 양 기관은 ‘해양산업 활성화를 위한 치유 가능자원 발굴 및 실용화 기반연구’를 공동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해양수산부의 해양치유산업 정책 과제인 ‘해양치유를 통한 4계절 관광산업육성’과 ‘고부가가치 해양치유상품 산업화’ 달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농어촌공사는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정비를 지원해 해양치유산업 분야 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해양치유지구 조성, 해양치유프로그램 개발 및 인력양성 등 관련 산업 분야에 참여할 계획이다.

나승화 농어촌개발이사는 “정부의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해양관광시설 지원 등 관광분야에도 공사의 역량을 발휘해 어촌지역 경제 활력을 불어넣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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