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롯데마트 전 지점서… 소비 활성화 기대

[전업농신문=이호동 기자] 생산단계부터 위해 요소를 꼼꼼하게 관리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찾아온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은 ‘우리집 식탁엔 GAP가 딱 EASY’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롯데마트에서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농산물 기획 판매전을 개최한다.

농관원과 롯데마트가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전국 롯데마트 120개 지점에서 진행되며 참외, 수박, 토마토, 오이 등 제철 GAP 농산물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된다.

또한 16일부터 18일 3일 동안에는 롯데마트 서울역, 강변, 잠실, 중계점 등 전국 25개 매장에서 소비자가 GAP 농산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참외와 수박 시식 등 다양한 소비촉진 이벤트가 진행되며 GAP 제도에 대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한편, 농관원은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생산부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단계까지 농약·중금속 등의 위해 요소 관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올 하반기에는 농협, 풀무원 푸드머스 등 대형 유통업체와 기획 판매전을 개최하는 등 GAP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 확대에도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농관원 노수현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장부터 식탁까지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관리된 GAP 농산물이 공급되면 소비자는 먹거리에 대한 걱정을 덜어내고 생산자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GAP인증 농산물의 소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구매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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