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여성대학 과정 일환, 작동원리‧안전교육 등 실시

곡성군이 22일 결혼이민 여성농업인 대상의 농업기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곡성군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2일 다문화 여성대학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결혼이민 여성농업인 2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생들은 이날 안정적인 농작업과 사고 예방을 위해 관리기, 경운기, 트랙터, 농용굴삭기의 기초적인 작동원리와 안전교육을 배우고, 직접 농기계를 다뤄보는 현장 실습에 참가했다.

농기계 사용경험이 없는 결혼이민 농업 여성들은 농기계 사용에 큰 관심과 호기심을 보였다. 농기계를 직접 작동하고 편리함에 만족해하면서 내재돼 있는 위험성을 실감하며 안전교육에도 진지하게 임했다.

교육생들은 앞으로도 농업기계 작동 및 교육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곡성군은 연중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필요로 하는 여성, 귀농귀촌농업인, 농업인들에게 농업기계 교육관을 통해 1대 1 안전교육과 기술교육을 지속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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