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농신문=이호동 기자]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4일 전라북도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풀무원 글로벌 김치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풀무원 이효율 총괄CEO,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전북 익산시갑), 송하진 전북지사 및 정헌율 익산시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이번 준공식에서 이개호 장관은 “풀무원 글로벌 김치공장 준공을 통해 국산 김치의 품질을 한껏 높여 김치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 김치가 세계 5대 웰빙식품이자 세계인류문화유산에 등재된 문화적 긍지임을 강조하며, 김치의 날 제정, 국가명 지리적표시제 도입 등 기 마련된 김치산업 육성방안을 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준공식에 이어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를 방문한 이 장관은 국가식품클러스터가 국내 식품산업진흥의 메카이자 동북아 식품 시장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지자체, 식품업계, 지원센터 관계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