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0일까지 예선 접수, 7월 16일 본선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육우 하나로 우리집 원플레이트’라는 주제로 요리대회를 개최한다.

[전업농신문=이호동 기자] 육우를 활용해 음식을 만드는 요리대회가 처음으로 열린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27일 ‘육우 하나로 우리집 원플레이트’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제1회 육우요리대회’ 신청을 내달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제1회 육우요리대회’는 실생활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육우 레시피를 발굴해 누구나 육우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 마련 및 육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된다.

참가대상은 연령에 상관없이 육우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와 사진이 포함된 레시피를 내달 30일까지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접수작 중 내부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20팀이 선정되며 7월 5일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선에 진출한 20팀은 오는 7월 16일 한식문화회관에서 진행되는 ‘제 1회 육우요리대회’에서 현장경연을 펼치게 되며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육담와상 50만원 등 상금이 수여된다.

‘제 1회 육우요리대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대안 육우자조금위원장은 “가정에서 또는 주변에서 많이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육우 레시피를 발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육우를 사랑하고 요리에 관심이 있는 다양한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대한민국이 낳고 대한민국이 기른 토착종 우리 육우를 알리기 위해 2019년 슬로건을 ‘이 땅의 100년, 우리소 우리육우’로 새롭게 정하고 아름다운 육우농장 가꾸기 캠페인, 육우고급육 사양지침서 제작, 소비자들과 함께하는 농가 탐방, 육우자조금 설명회, 육우인식 개선 사업, 스포츠 마케팅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공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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