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화재단, 수수료 최대 1350만원까지 지원

[전업농신문=백은비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기술 기반 농식품 벤처‧창업기업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갖고 사업화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하는 ‘2019년 농식품 기술평가 지원사업’의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의 모집대상은 특허권과 품종보호권을 보유하고 있는 농식품 벤처·창업기업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이번 지원사업에 참가하는 농식품 벤처‧창업기업은 투자연계 및 자금지원용 기술평가 수수료를 지난해 국고보조율 70%에서 90%로 상향, 최대 13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평가유형을 늘려 기술의 경제적 가치를 금액으로 나타내는 기술가치평가와 등급으로 나타내는 기술력 평가도 함께 지원한다.

실용화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그동안 재단은 농식품 특화 기술평가기관으로서 기술사업화의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히는 자금에 대해 기술금융을 지원, 2000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올렸다”면서, “농식품 기술평가 지원사업을 통해 농식품 벤처‧창업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가치를 바탕으로 자금조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업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