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정화식물 심기 등 다양한 활동 참여

지난 28일 학교4-H에 입단한 청양초 학생들이 공기정화식물 모둠심기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양군

[전업농신문=백은비 기자] 지난 28일 청양군 청남면 청남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4-H에 입단해 앞으로 다양한 과제활동에 참여하기로 했다.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가 주관한 이날 입단식에는 청남초 김다정 담당교사와 학생 26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4-H 서약 낭독, 배지 전달을 하며 활동 각오를 다졌다.

입단식 후 학생들은 공기정화식물 모둠심기를 주제로 흙을 직접 만져보면서 식물 존재의 중요성을 배웠다.

청남초 오인구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4-H 활동을 통해 다양한 협동생활을 경험하고 농업의 소중함을 배우며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 농기센 강상규 소장은 “4-H 활동을 통해 청남초 학생 회원들이 올바른 사고를 하고 겸손한 인격을 기르며 건강한 몸으로 밝은 사회 건설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4-H는 지·덕·노·체 이념을 계승하는 70여명의 청년농업인과 230여명의 학생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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