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농신문=장용문 기자] 한국유기농업학회(회장 윤주이)가 오는 20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생태 환경보전과 건강한 먹거리’란 주제로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의 대주제는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공익형직불제가 제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선정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학술대회에서는 황민영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대표의 ‘생태환경과 건강한 먹거리, 그리고 식생활 교육의 중요성’이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생태계 서비스지불제 방안과 과제(국립생태원 주우영 박사)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 도입과 향후 제언(한국농촌경제연구원 임영아 박사) △충남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 추진사례와 과제(충남연구원 이관률 박사) 등의 주제발표가 예정돼 있다.

또 △미래세대 건강한 공공급식 확대 정책방향과 과제(농림축산식품부 최낙현 친환경농업과장) △건강한 먹거리 공급체계와 지역 푸드플랜 구축방안(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정은미 박사) △친환경음식 육아사례와 식생활 교육의 의의와 과제(서울 한살림 식생활교육센터 김영연 박사) 등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종합토론은 김호 단국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태영 경상대 교수, 강용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 위원장, 임정빈 서울대 교수, 전량배 충남 친환경농업협회 회장, 최덕천 상지대 교수 등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