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9.10.15 화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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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통발효식품’ 6차 산업 핵심으로 육성관련 사업에 12억원 투입, 타 지역과 차별화 추진

[전업농신문=이호동 기자]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가 농식품산업에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전통발효식품을 6차 산업의 핵심으로 육성한다.

경북도는 14일 올해 전통식품 브랜드 경쟁력 제고사업, 지역 전통주 발굴 지원 등 7개 사업에 12억원을 투입해 타 지역 전통발효식품과 차별화된 경북의 맛과 전통을 살릴 수 있는 전통발효식품 육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품산업은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거대한 시장으로 세계 식품 시장 규모는 2016년 기준 6.1조 달러로 세계 자동차 시장(1.4조 달러)의 4.4배, 세계 IT 시장(1조 달러)의 6.3배, 세계 철강 시장(0.8조 달러)의 8.1배이며, 국내 식품산업 규모도 2010년 131조원에서 2016년 205조원으로 연평균 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 내에서도 개망초, 갈대 뿌리 등 자생식물을 활용해 김치를 제조하는 기술로 특허를 받은 것은 물론 유산균 저염김치 등을 개발해 지난해 12월 농식품부 이달의 6차 산업인(人)으로 선정된 유한회사 ‘야생초’ 남우영 대표(울진) 등이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도는 이와 같은 성공사례를 늘리고 전통발효식품 육성을 체계화하기 위해 △안정적 지역농산물 공급체계구축을 위한 농업과 식품기업 간 계약재배 활성화 △시설 현대화, 전통발효식품 표준화를 통한 식품 안정성 및 제품 다양성 구현 △전통발효식품 기능성 연구를 통한 고부가가치화 및 미생물 산업화 등 연관산업 육성정책 강화 △양조장 등 전통식문화 발굴 사업과 전문 인력 육성 등 6차 산업화로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전통발효식품은 케이팝(K-pop), 케이드라마(K-drama)를 이어 세계화가 가능한 품목으로, 경북도는 올해 전통주와 와인을 체험할 수 있는 찾아가는 양조장을 발굴․육성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경북 전통식문화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6차 산업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호동 기자  lhd037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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