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영양교사 대상…여름방학 기간 총 4회 진행

[전업농신문=백은비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이 최근 전국 영양교사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식품안전·영양 전문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HACCP인증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고 전국 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나트륨·당류 저감 메뉴 개발 및 식단 구성, 강의 스킬 강화 등 실무능력 향상 및 전문성 제고에 초점을 두어 이뤄진다.

교육은 여름방학 기간인 오는 7월 30~8월 8일까지 총 4회 진행되며 교육시간은 각 회당 15시간, 교육비는 무료다. 신청 및 문의사항은 시·도 교육청, HACCP인증원 교육 담당자(위생교육팀 남현욱 심사원)에게 문의하면 된다.

HACCP인증원 홍성삼 교육개발본부장은 “전국 영양교사의 전문성 제고 및 강의능력 향상 등을 목표로 현장 실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ACCP인증원은 이번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 5월 22일 충청북도단재교육연수원으로부터 전문분야(식품안전·영양교육)에 대한 연수기관 신규 지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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