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꽃박람회 관람객 응원나무 전달, 꽃꽂이 체험행사도

강원 고성소방서 소방관들이 6월 27일 힐링 꽃꽂이 행사를 마치고 응원나무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업농신문=이호동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 경제지주는 지난달 27일 강원 고성소방서(서장 유중근)에서 소방관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상愛꽃 생활화’를 위한 힐링 꽃꽂이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4월 열렸던 고양 국제꽃박람회 관람객들이 강원 산불 진화로 고생한 소방관들에게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낸 응원나무를 전달해 소방관들에게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소방관은 “꽃향기를 맡으니 심신이 안정되고 소방서 분위기가 더욱 부드러워졌다”면서, “특히 응원나무에서 깨알 같은 격려 메시지를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꽃꽂이 행사에 적극 참여해주신 고성소방서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1T1F(1Table 1Flower) 생활화가 다른 소방서와 공공기관으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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