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한국삼공㈜, 전문 방제약제 ‘애니충’ 추천

[전업농신문=이호동 기자] 유충(어린벌레) 시기에 옥수수의 잎과 줄기를 갉아먹는 등 큰 피해를 일으키는 열대거세미나방이 제주에 이어 내륙에서도 발생, 방제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동우)가 열대거세미나방에 등록된 나방전문약제인 ‘애니충’ 액상수화제<사진>를 추천했다.

최근 SG한국삼공에 따르면, ‘애니충’ 액상수화제는 나방전문 살충제로 나방의 근육을 수축시키는 독특한 작용기작을 갖고 있으며, 나비목 유충이 살포된 작물을 조금만 가해해도 섭식을 중단하므로 가해 흔적이 적어 보다 깨끗한 고품질의 안전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

또한 유용 곤충‧천적에 대한 영향이 적고 꿀벌 등 화분수정을 돕는 방화곤충에 매우 안전하다고 한다.

한국삼공 관계자는 “‘애니충’ 액상수화제는 사과, 배, 포도, 복숭아 등 과수와 고추, 배추, 오이, 토마토 등 32개 작물에 등록돼 사용이 가능한 약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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