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창출, 일‧생활균형 실천, 노동시간 단축 등서 우수

지난 25일 세종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의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대동공업 권태경 전무가 이낙연 국무총리로부터 인증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업농신문=이호동 기자] 대동공업(공동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은 고용노동부에서 진행하는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지속적으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자리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온 기업을 격려하고자 2018년부터 시행된 제도다. 고용노동부가 고용보험 데이터베이스 및 행정자료 분석과 국민 추천을 통해 후보 기업을 발굴하고, 현장조사 및 노사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100개 기업을 선정한다.

대동공업은 △청년 고용 등 고용창출 우수 △일·생활균형 실천 △노동시간 단축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실제 대동공업은 신사업과 해외 시장 확대로 평균 재직 근로자수가 2017년 862명에서 2018년 1069명으로 24% 늘어났고, 같은 기간 신규 채용도 259명에서 451명으로 75% 증가했으며, 최근 2년 신규 채용자 중 89%를 청년으로 채용했다.

또 매주 금요일 사무직 사원 전원이 17시에 퇴근하게 ‘가정의 날’을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10년부터 40년 근속자까지 재직 5년 단위로 포상 및 가족동반 국내외 여행 지원을 하고 있다.

아울러 근속 5년 또는 40세 이상 직원에 대해 가족동반 종합검진과 본인 외 가족 1명에게 독감예방접종을 매년 회사 전액 비용지원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건강상 휴직 시 12개월까지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 자녀 육아 지원을 위한 공동직장어린이집을 지난해 12월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대동공업 권태경 전무이사는 “대동공업은 임직원들이 높은 애사심과 자부심으로 평균 근속 년수가 18년에 달한다”며 “새로운 성장을 통해 앞으로도 직원들의 일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청년 인재 채용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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