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기원, 도도데이 행사 개최… 다채로운 이벤트 마련

[전업농신문=이호동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경북지역 대표 농산물이며 여름이 제철인 복숭아를 테마로 하는 축제인 경산 도도(都桃)데이 행사를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경산시 남매근린공원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는 ‘경산 도도데이’는 경산지역 복숭아 생산 농업인 단체인 경산복숭아연구회(최재원 회장)와 경북복숭아수출농업기술지원단(단장 영남대 윤해근 교수)이 공동 주관하고 경산시,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복숭아 생산 단체가 주관하는 지역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1년 중 복숭아가 가장 많이 출하되는 시기를 맞아 전국에서 품질이 우수하기로 소문나 있는 경산 복숭아를 도시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시중보다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태영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이번 행사로 경북 복숭아 소비촉진과 해외로의 수출확대의 계기가 되고 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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