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2019년 제2차 이사회‧워크숍 성료

(사)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가 22일 전북 무주군 소재 나봄리조트에서 개최한 2019년 제2차 이사회에서 참가자들이 들녘경영체의 새로운 10년을 향해 제2의 도약을 다짐하며 파이팅 하고 있다.

[전업농신문=장용문 기자] (사)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회장 김원석)는 22, 23일 이틀간 전북 무주군 소재 나봄리조트에서 2019년 제2차 이사회와 워크숍을 동시에 개최, 농정현안에 적극 대응하고 생산자단체 등과의 적극적 교류를 통해 들녘경영체의 새로운 10년을 향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원석 회장과 들녘경영체연합회 소속 임원을 비롯한 전북대 조가옥 교수, 미래농업전략연구원 김윤태 원장, 한국농업아카데미 이덕형 단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원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9년 시작한 들녘경영체 육성사업이 이제 10년째를 맞고 있다”면서 “들녘경영체 회원 동지여러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농정현안에 우리의 목소리를 내고, 대안을 제시해 쌀을 비롯한 대한민국 식량산업 발전에 적극 나서자”고 당부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들녘경영체연합회-aT(한국농수식품유통공사)간 논콩 수매약정 수매 실적 △벼 화분재배 콘테스트 진행상황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쌀 산업선도경영체 교육사업 등이 보고됐으며,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서는 논타작물재배사업, 공익형 직불제 개편방안, 공공비축미 매입 등과 최근 발표된 밀산업 육성법 등 정부의 농정현안에 들녘경영체 회원들의 의견을 공유해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김원석 회장이 영남권역 조희제 부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사회에서는 또 공석인 연합회 영남권역 부회장에 조희제(51, 나누리영농조합법인) 대표, 경북연합회장에 이영윤(59, 작약산청결미영농조합법인) 대표를 각각 선임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한편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조가옥 교수의 ‘들녘경영체 현상과 발전방향-바람직한 공동농업경영방향을 중심으로’, 김윤태 원장의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발전전략’ 특강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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