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3억원 규모…45개 팀 본선 진출 확정

[전업농신문=이호동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농식품 창업콘테스트(투자유치형·마케팅형)’가 총상금 3억원의 주인공을 찾기 위한 본격 레이스에 돌입했다.

‘농식품창업콘테스트’는 농식품 및 전후방 산업 분야에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업모델 및 제품을 보유한 창업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실용화재단이 2015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실용화재단에 따르면, 올해 창업콘테스트는 전국에서 총 446팀(투자유치형 297팀, 마케팅형 149팀)이 참가해 지난 19, 20일 이틀간 예선 발표심사를 치러, 본선에 진출할 45팀(투자유치형 20팀, 마케팅형 25팀)을 선정했다.

이들 본선에 진출한 45팀은 9월 중순에 진행될 본선평가를 위해 전문가 멘토링 및 교육 등 상품개선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후 본선에서 투자유치형 10팀, 마케팅형 15팀을 선정하며, 투자유치형에서 탈락한 팀 중 재도전을 통해 2팀을 추가로 선발해 결선에 진출할 27팀을 선발한다.

올해 창업콘테스트의 최종 결선일은 11월 28일이다.

실용화재단 김용호 벤처창업지원팀장은 “이번 창업콘테스트를 통해 농식품 분야 혁신적 사업아이템과 제품이 선발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콘테스트 종료 후에도 참가팀이 지속적으로 농식품 창업에 관심을 가지도록 관계를 형성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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