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포럼 개최 추진, 각계 전문가 초빙 예정

26일 육우인증점 ‘육담와’에서 열린 ‘육우인식 개선사업 종합자문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전업농신문=이호동 기자]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은 지난 26일, 육우자문위원단과 육우자조금 사무국, 대행사가 참석한 가운데 ‘육우인식 개선사업 종합자문회의’를 육우인증점 ‘육담와’에서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육우인식 개선사업’은 육우농가에 대한 편견에 대응하고 농가와 소통을 통해 육우 인식을 개선하기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날 참석한 자문위원단은 ‘육우인식 개선사업’은 육우업계 내부 의견수렴에서 벗어나 각계의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육우인식개선에 대한 새로운 전략과 방법을 모색하는 포럼 형식으로 추진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에 육우자조금은 오는 11월 서울에서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날 회의에서 수렴된 자문의견을 바탕으로 농가, 정부기관, 학계, 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소비자에 대한 육우 인식개선, 영양학적 육우 홍보 등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기로 했다.

박대안 위원장은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육우자문위원단과 함께 육우 산업 및 육우자조금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하반기에 계획된 육우인식 개선사업도 육우자문위원단과 함께 성공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육우자문위원단은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 송태복 과장 △한경대학교 동물생명과학부 남인식 교수 △숭의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차윤환 교수 △농수축산신문 최기수 대표 △중앙일보 이정환 매체팀장 △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연숙 부회장 등 6인이다.

육우자문위원단은 육우자조금에서 진행하는 주요 활동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현장을 누비며 육우에 대한 소비자의 오해와 부정적인 정보로 인한 사회적 불신을 줄이는 등 올바른 육우 이미지를 확산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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