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 모금액 복지시설에 전달, 봉사활동도 실시

3일 완주군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은혜의 동산’을 찾은 국립축산과학원 양창범 원장이 시설 관계자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농촌진흥청

[전업농신문=이호동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민들과 만나 소통하며 풍요로운 명절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김경규 청장은 3일 남부시장(전주시 완산구)을 찾아 과일과 육류, 곡류 등 추석 성수품을 구입하고 수급 동향을 살폈으며 상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들으며 농업인과 소비자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또한 김 청장은 11일에도 대전광역시의 을희복지재단 천양원을 찾아 위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황규석 차장과 실·국장도 11일까지 전북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모은 성금 2634만원을 나눠 전달할 예정이다.

국립농업과학원 이용범 원장도 3일 전북 완주군 용진면 ‘이산모자원’을 방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자가정을 격려했으며 오는 10일까지 각 부서 부장들도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홀로노인, 장애인 등에게 전 직원이 마음을 담아 모은 800만원을 전할 예정이다.

같은 날, 국립식량과학원 김두호 원장도 완주군 소양면의 ‘선덕보육원’과 김제시 요촌동의 ‘푸른꿈 지역아동센터’를, 국립축산과학원 양창범 원장은 완주군 소양면의 장애인복지시설 ‘은혜의 동산’을 찾아가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오는 5일에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황정환 원장이 전북 완주군 구이면의 사회복지법인 ‘구이원’과 완주군 이서면의 가정 세 곳을 찾아가 즐거운 명절이 되길 바라는 마음과 함께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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