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조감위 “조직문화 혁신으로 신뢰받는 농협 구현” 다짐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가 17일 농협 경기지역본부에서 농·축협 내부통제업무 담당자 및 지역검사국 직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농·축협 내부통제강화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농협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위원장 박규희)는 지난 17일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및 강원지역본부 대강당에서 경기와 서울, 인천, 강원지역의 농·축협 내부통제업무 담당자 및 지역검사국 직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농·축협 내부통제강화 실천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농·축협 임직원에게 내부통제 강화 실천 동기를 부여하고 조직내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내부통제 강화 실천 결의 △조합감사위원장 및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장의 특강 △내부통제·감사실무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규희 조합감사위원장은 특강을 통해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의 협동조합 신경영이론에 기반한 이해·상생조정자로서의 조합감사위원회의 감사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내부통제 강화를 통한 사고예방 및 조직문화 혁신을 통한 신뢰 받는 농협 구현을 위해 전 임직원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결의대회는 이날부터 26일까지 전국 농·축협 본점 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총 9개 권역별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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