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취업박람회 내 식품안전 기업 채용관 운영 ‘큰 호응’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장기윤 원장이 24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충청북도 취업박람회에서 ‘식품안전 기업 채용관’을 운영하는 HACCP인증업체를 찾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HACCP인증원)은 24일 충북지역의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2019년도 충청북도 취업박람회에 참가해 ‘식품안전(HACCP) 기업 채용관’을 운영,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식품안전 기업 채용관’은 충청지역의 식품기업과 이러한 기업체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간의 채용을 연결시켜주는 매칭(matching) 자리로, 총 10개의 업체가 참가했다.

식품안전 기업 채용관은 참가한 HACCP식품업체의 경우 기업의 브랜드를 참석자에게 홍보하고 원하는 우수 인재를 구하는 한편, 구직자들은 식품기업의 다양한 채용 정보를 획득하고 즉석에서 이력서 작성과 면접 기회를 얻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HACCP인증원이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산․학․관 협의체’에 소속된 풍림푸드, 원일식품, 면사랑 등 6개 기업이 채용부스를 운영해 지역 기반 일자리 조성에 힘을 보탰다.

장기윤 원장은“민간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일자리 중심의 경제를 선도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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