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방제기·무인헬기 이용, 지상과 공중에서 소독활동 실시

양승찬 청보리영농조합법인 대표, 안두현 들녘경영체영실한우법인 대표, 권동현 농협중앙회 산청군지부장, 팽현일 산청군 부군수(왼쪽부터) 등이 지난달 30일 소독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지난달 17일 경기도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연천, 김포, 강화로 확산되면서 양돈농가와 관련업계의 위기감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들녘경영체들도 차단 방역에 적극 힘을 보태고 있다.

들녘경영체 영실한우법인(대표 안두현)과 청보리영농조합법인(대표 양승찬)은 지난달 30일부터 경남 산청군에서 자체 보유하고 있는 광역방제기와 무인헬기를 이용, 지상과 공중에서 합동 소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산청군은 태풍 ‘미탁’이 한반도를 빠져나간 4일까지 ‘군 자체 일제소독’을 실시하는 등 ASF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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