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7군단, 항공작전사령부, 55사단, 제독차량운영 등 200여명 방역 지원

경기도 이천시에서 군부대 차량이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차단을 위해 군부대도 제독차량을 운행하는 등 ASF 방역작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지원된 병력과 장비는 주로 차량이 다니는 도로에서 방역작업을 하고 있으며 육군 7군단과 항공작전사령부에서는 제독차 10대를 편성, 이천시 전역에서 방역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육군 55사단, 7군단, 항공작전사령부, 육군정보학교 등에서 병력 200여 명을 투입해 방역통제 초소 147개를 운영하는 등 ASF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지원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적극적으로 방역인력을 지원해주신 모든 관내 군부대에 감사드린다”며“아프리카돼지 열병 유입차단을 위해 민·관·군이 함께 차단 방역에 총력을 다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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